원산스님은 “추운 겨울에 이웃과 더불어 공생하고자 하는 통도사 불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자비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나가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원산스님은 1964년 통도사 극락암에서 출가해 지난해 5월 통도사 18대 주지스님으로 임명되었으며, 중생에 대한 자비와 덕망이 높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양산시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