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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진 ‘제2회 팜스테이마을 대상’ 시상식에서 밀양 꽃새미 팜스테이마을(위원장 손정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밀양 꽃새미 팜스테이마을은 이날 상장과 함께 인증동판, 마을 발전기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브랜드인 팜스테이(Farmstay)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ㆍ생활ㆍ문화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ㆍ문화ㆍ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 여행이며 현재 전국 282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손정태 위원장은 “지난 2003년에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돼 도시민이 방문해 꼭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니 영광이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소재한 꽃새미 팜스테이마을은 허브농원으로 유명하며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야간에 불빛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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