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초 황은손 '가족독서신문' 대상
사남초 황은손 '가족독서신문' 대상
  • 강진성
  • 승인 201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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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NIE경연대회 수상작 선정
2012경남일보 NIE창의력경연대회에서 황은손(사천 사남초 4년)양의 가족독서신문이 대상에 선정됐다. 17일 오전 경남일보는 본사 강당에서 경상남도지역신문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NIE창의력경진대회 심사를 열고 대상 등 15개 수상작을 확정했다.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문만들기와 신문스크랩·신문일기 분야에 총 200여점이 출품됐다. 특히 주제부문인 ‘학교폭력예방’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

이날 심사에는 이재현 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심사위원장)과 변진희 문산초등학교 교사, 허훈 전 경남일보 어문부장이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에 선정된 황은손양의 가족독서신문에 대해 “가족이야기와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주제를 가족이 함께 만든 점이 돋보인다”며 “통합교과 학습성과를 보인 작품이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김해 덕정초 김성민(5년)군과 진주 문산초 김시언, 강가온, 전민경, 정세민(2년)양의 꾸러기친구들 팀이 선정됐다. NIE일기를 출품한 김성민군은 3년에 걸쳐 써온 일기를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는 “기사를 선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요약, 개념풀이, 자기생각을 잘 정리했다”고 말했다. 꾸러기친구들 팀에 대해서는 “저학년이지만 학교폭력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를 끌어내는 점이 우수하고 팀원들이 함께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또 심사위는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을 선정했다. 지도교사상에는 NIE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고 꾸준히 교육을 펼쳐 온 진혜정 김해 계동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이재현 심사위원장은 “창의성, 기획, 편집, 참여도, 참신성, 완성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예심을 거쳤다”며 “본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한 내용을 꾸준히 다룬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일보 본사 강당에서 열린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012경남일보NIE경연대회수상자

▲대상 황은손(사남초 4, 가족독서신문)

▲최우수상 김성민(덕정초 5, 성민이의 NIE일기), 김시언·강가온·전민경·정세민(문산초 2, 꾸러기친구들)

▲우수상 성문수(개양중 2, 문수의 학교폭력예방신문), 구려경·윤지혜·하수진(개양중 3, 온고지귀), 강민석(계동초 6, 강민석신문스크랩), 권예민·허세원·최환희·채선우(문산초 5, 감사랑신문)

▲장려상 임대영(계동초 2, 학교폭력은 안돼요!), 한다경·김서영·우혜주(촉석초 5, 물물물), 유여진(계동초 6, 학교폭력NO), 이예빈(신어초 6, 동해바다 독도랑), 임예진·이규민·하은경(개양중 1, 소리없는 외침), 이효식·노치호(개양중 3, New-Turn신문), 이원오·이화·오용혁(산청초 5, 산청꿈나무신문), 손재민(진주교대부설초 1, 재민일보) 안정희, 강시은, 엄지혜, 김한희(진주여중 1, 우리들신문)

▲지도교사상 진혜정(계동초 교사), 허남웅 (개양중학교)

nie경연대회심사
17일 오전 경남일보 강당에서 2012NIE경연대회 심사위원인 이재현, 허훈, 변진희(왼쪽부터)위원이 출품작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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