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 전문가로 탄생한 농촌여성들
규방공예 전문가로 탄생한 농촌여성들
  • 강진성
  • 승인 2012.12.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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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3년과정 수료…지도사자격증 취득
지난 18일 오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경남농업인대학 전통규방공예반 32명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가졌다. 전통규방공예반은 전통문화와 공예품 창작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여성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운영된 전문가 과정이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연간 20회씩, 총 6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40여명의 수강생 중 전통규방공예지도사 1급 자격증 26명, 2급 자격증을 6명 등 총 32명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회장을 맡았던 이혜숙(진주)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은숙(양산)씨와 유정희(의령)씨는 각각 농업기술원장 공로패를 받았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전통 문화와 공예품 창작활동 보급을 위해 농업인대학 과정에 규방공예반을 개설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식을 갖는 전통규방공예과정은 지난해부터 매년 도단위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규방공예품의 도시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인대학규방공예반졸업
18일 오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업인대학 전통규방공예반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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