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료작물 재배 면적 소폭 증가
도내 사료작물 재배 면적 소폭 증가
  • 강진성
  • 승인 201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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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료작물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2012~2013년도 사료작물은 가을파종 작물 1만825ha, 봄파종 작물 2098ha로 총 1만2923ha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만2811a에 비해 112ha(0.8%)가 늘었다.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파종된 가을 작물은 호맥이 5688ha로 가장 많았다. 청보리 2882ha,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790ha, 혼파는 3466ha로 나타났다. 내년 4~5월께 파종될 봄 사료작물은 수수류가 1139ha, 옥수수 466ha, 총체벼 14ha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밀양이 1528ha로 가장 많았다. 고성이 1134ha, 하동 1080ha, 산청 997ha, 함안 911ha, 의령 835ha, 함양 788ha, 합천 750ha, 사천 735ha 순이었다. 진주는 139ha로 도내에서 가장 재배면적이 적었다.

농업기술원 소득생활자원과 민찬식 계장은 “사료값 상승으로 인해 사료작물 재배맨적이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다”며 “정부지원이 아닌 개인이 파종하는 작물을 합하면 실제 면적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호맥이 재배가 쉬워 여전히 인기가 많다”며 “사료가치가 높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청보리와 함께 혼합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사료작물은 적기파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료작물을 원하는 축산농가가 정부지원신청을 할 경우 종자가격의 40%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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