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환경연합, 올해 환경부문 10대 뉴스 선정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2012년 환경부문 10대 뉴스’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환경연합은 올여름 낙동강 일대에 퍼진 녹조 문제를 첫손에 꼽았다.
4대 강 사업으로 세워진 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결국 녹조를 발생시켰다는 것이 환경연합의 주장이다.
환경연합은 두번째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 측이 자연공원법과 건축법을 위반하는 등 불법 사실이 드러난 점을 꼽았다. 애초 환경 보전 필요성을 이유로 케이블카 사업을 반대한 이 단체는 사업 과정에서 7건의 불법 사실이 확인된 만큼 지금이라도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해양신도시 조성을 위한 마산만 매립 공사 시작, ㈜부영의 옛 한국철강 터 철강 슬래그 재매립 결정, 대원개발의 마산만 매립면허권 취소, 진해구 장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 주남저수지 벚나무 심기 사업 논란, 원전 반대 움직임, 밀양 765㎸ 송전 철탑 공사 갈등, 마산합포구 창포만 생태 가치 보전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고 환경연합은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환경연합은 올여름 낙동강 일대에 퍼진 녹조 문제를 첫손에 꼽았다.
4대 강 사업으로 세워진 보가 물의 흐름을 막아 결국 녹조를 발생시켰다는 것이 환경연합의 주장이다.
이밖에 해양신도시 조성을 위한 마산만 매립 공사 시작, ㈜부영의 옛 한국철강 터 철강 슬래그 재매립 결정, 대원개발의 마산만 매립면허권 취소, 진해구 장천 파크골프장 조성 논란, 주남저수지 벚나무 심기 사업 논란, 원전 반대 움직임, 밀양 765㎸ 송전 철탑 공사 갈등, 마산합포구 창포만 생태 가치 보전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고 환경연합은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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