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남에서 기증받은 의류를 세탁·수선해 팔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업이 시작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소속 20개 지역자활센터에 ‘취약계층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에 쓸 예산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20개 지역자활센터는 이 돈으로 내년 2~3월께 경남 전역에 800개의 의류 기증함을 설치한다.
시민들이 기증함에 넣은 의류를 수거해 수선·세탁 과정을 거쳐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
지역자활센터는 매달 평균 10t의 의류가 기부되고, 이를 수거하고 운반하는 과정에 약 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소속 20개 지역자활센터에 ‘취약계층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에 쓸 예산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20개 지역자활센터는 이 돈으로 내년 2~3월께 경남 전역에 800개의 의류 기증함을 설치한다.
시민들이 기증함에 넣은 의류를 수거해 수선·세탁 과정을 거쳐 판매한다.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
지역자활센터는 매달 평균 10t의 의류가 기부되고, 이를 수거하고 운반하는 과정에 약 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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