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환 추기경 사진집인 ‘그래도 사랑하라’가 순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김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아 발간된 이 책은 평화방송, 평화신문 사진기자로 20여 년간 재직하며 김 추기경의 일상과 행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록한 전대식 기자가 엮었다.

주현성 씨의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지난주보다 4계단 뛰어오르며 꾸준히 상승세다.

이달 둘째 주부터 순위에 진입한 송지나 작가의 소설 ‘신의1’도 15위로 뛰어올랐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지난 14-20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12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오우아)

3.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갤리온)

4. 언니의 독설(김미경·21세기북스)

5. 7년 후(기욤 뮈소·밝은세상)

6. 죽음이란 무엇인가(셰리 케이건·엘도라도)

7.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

8. 사랑외전(이외수·해냄)

9. 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10. 템테이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11. 트렌드 코리아 2013(김난도 등·미래의창)

12.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주현성·더좋은책)

13. 여울물 소리(황석영·자음과모음)

14.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15. 신의1(송지나·비채)

16.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존맥스웰·비즈니스북스)

17. 장사의 神(우노 다카시·쌤앤파커스)

18. 1日1食(나구모 요시노리·위즈덤스타일)

19.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하야마 아마리·예담)

20. 그래도 사랑하라(전대식·공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