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 케이블카 허가업무 문제점 질타
얼음골 케이블카 허가업무 문제점 질타
  • 양철우
  • 승인 2012.12.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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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홍 밀양시의원 시정질문
최근 불·편법행위로 영업중단된 밀양 얼음골케이블카와 관련, 밀양시의원이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밀양시의회 허홍 의원(새누리당·다선거구)은 26일 시정질문에서 “얼음골케이블카는 도립공원 계획변경 심의 시 승인조건과 심의 이후 승인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이번 경남도 감사와 환경단체에 지적을 받고 있다”고 질타했다.

허 의원은 “이는 시가 종합행정을 하면서 각 부서 간에 유기적인 업무협조도 제대로 되지 않고 준공과정에 현장 확인도 형식적으로 하다 보니 발생한 총체적인 허가업무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인·허가 업무의 시스템 개선과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밀양시 관계자는 “준공과정에 현장 확인 등 행정적인 처리가 다소 잘못됐다”며 “현재 상부승강장 높이 변경을 비롯한 도립공원계획 변경 절차를 지난 20일 경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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