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시인의 디카시로 여는 아침> 나의 향기와 자태가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당신과 함께하는 까닭이겠지요.-황시은 <시련>눈과 매화가 잘 어울린다. 눈이 없는 매화는 매화가 이미 아니다. 매화가 매화인 것은 눈이 있기 때문이다. 눈속에서 피어나는 꽃이어서 매화가 아닌가. 무릇 당신이라는 말은 사뭇 시리게 마련이다. 그 시린 말을 왜, 다들 그렇게 그리워하고 사무하고 애타하는 것인가. 생은 언제나 역설이다. 패러독스다. /이상옥·창신대학교 교수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일보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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