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배, 어디꺼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배, 어디꺼지?
  • 여명식
  • 승인 201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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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배 탑프루트 품질평가 수상 휩쓸어
하동배영농조합법인(대표 여태규)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개인부문에선 하동읍 배성근(52)씨가 최우수상, 하동읍 신주성(61)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탑과채 딸기부문에서 옥종면 평천리 정동현(61)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탐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 탑프루트 단지 평가는 1차 현장심사에서 17개 단지를 선발해 지난 6일 농촌진흥청 인적개발센터 대강당에서 공개발표회를 갖고 산·학·관·연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또 개인별 평가는 지난 9월 14일 전국 21개 단지에서 출품된 탐프루트 배, 딸기에 대해 국립원예과학특작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전문가가 크기.모양.색택.당도.균일도 등에 대한 심사에서 우수성이 인정됐다.

하동군에서 생산된 배가 이번 심사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음으로써 1년간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된 것은 물론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2013년을 더욱 알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탐프루트는 농촌진흥청이 수행하는 탐프루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생산돼 크기.당도.색택.안전성 등의 최고 품질기준을 통과한 과실로서 국내 소비촉진과 수입개방 대응에 목적을 두고 하동군은 제 3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하동배
하동배가 탐프루트 종합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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