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진주남강유등축제"
"역시, 진주남강유등축제"
  • 김순철
  • 승인 201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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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강유등축제는 내년 축제에 국비 6억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28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06년~2010년 최우수 축제에 이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입증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열린 전국 자치단체 축제에 대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밤의 축제 아이템의 성공적 운용 ▲진주성과 남강을 낀 자연적 입지조건과 역사성을 배경으로 한 축제의 브랜드화 ▲진주를 찾은 관광객 280여 만명의 국내 최고의 외지 방문객 창출 ▲1400여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참여자 모두가 주인된 참여 축제와 주·야간 다양한 볼거리 제공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 ▲시민들의 승용차 안타기 운동, 시민들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 등 성숙된 시민의식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 등에서 전국 축제 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애착심과 자긍심, 적극적인 성원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의회, 유관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보탬이 됐다.

특히, 강진청자축제의 경우 2011~2012 2년동안 대한민국 대표축제였으나 이번에 최우수 축제로 하향 선정됐으며, 2012년도에 지정된 5개의 축제가 탈락되는 등 35개의 축제가 재조정되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은 그 의의가 크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프로그램의 변화와 질적 수준 향상, 축제 유료화 방안 마련, 유등 제작소 및 보관창고 건립 등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내년 2월 캐나다 오타와 일원에서 개최되는 ‘윈터루드’ 축제에 진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등 획기적인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3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내년에는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에 수출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이젠 대한민국 최고 축제에서 세계 5대 명품축제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1228남강유등축제(1)유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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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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