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정부포상 최다 수상
경남농관원 정부포상 최다 수상
  • 이은수
  • 승인 2013.01.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한·미FTA와 태풍, 폭염 등 많은 어려움속에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농식품 생산·유통분야에 종사한 농업인과 유통관계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 이하 경남농관원)은 2일 2013년 시무식에서, 2012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하중권 운영지원과장의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농식품 생산·유통분야에서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책고객 22명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는 지난 11월 제17회 농업인의 날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2명을 포함화면 총 24명의 농업인과 유통종사자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최근들어 최다수상이다.

농업인으로는 경남수출파프리카 김삼수씨를 비롯해 6명이 양정, 소비안전, 친환경인증 분야에서, 소비자는 전국주부교실 경남지회 이수련 부회장 등 4명이 농식품 원산지표시와 친환경인증표시 등 농식품관리 분야에서, 울산탁주 김홍수 대표와 사천농협 강유원씨 등 농식품 제조 및 유통관계자 8명이 GAP와 식품산업 분야에서 공적을 각각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남지원 운영지원과 하중권 과장이 2012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노경섭·권영민 주무관이 원산지표시 관리, 장용준 주무관이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대응 등 5명이 농식품 관리 유공으로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숙자(함양)씨 등 3명의 농업경영체 조사원과 직원 2명이 농업경영체 및 직불금관리 분야에서 농관원 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농관원은 상훈자 7명에 대해서는 표창 등을 전수하여 공로를 치하하였으며, 나머지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 사무소에서 개별 전수하였다.

표창을 전수한 황인식 지원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안전한 우리 농식품의 유통에 기여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였다.

그리고, 시무식에서 황인식 지원장은 ‘일 잘하는 경남농관원 구축’을 통해 ‘2012년 최고의 농식품 관리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2013년에는 우리원이 새롭게 변화를 시작하는 만큼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관원’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만족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관계자, 그리고 농식품관련 공직자 모두가 한 가족으로 Win-Win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