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 도전"
경남은행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 도전"
  • 황용인
  • 승인 2013.01.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빈 은행장, 견실 성장 지속 등 주문
경남은행 2013년 시무식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계사년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가졌다.
경남은행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재노 노조위원장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금융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박영빈 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우량자산 중심의 견실 성장 지속ㆍ300만 고객 조기 달성ㆍ미래 성장동력 지속 확충ㆍBPR(업무프로세스재설계)과 차세대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ㆍ지역사회 상생ㆍ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의 6가지 과제를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천명한 뒤 “‘꿈과 비전’을 향해 전 임직원이 다시 한번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은행장은 또 또 “우리는 위기 극복 후 일어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며 “잘해온 부분은 더욱 계승하고 못해온 부분은 보완ㆍ개선해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의 꿈을 이루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시무식에 앞서 지난해 6월 총자산 30조원과 총 대출 20조원을 돌파했을 당시 발견됐던 우담바라 개화지점(본점 지하 강당 입구)에 기념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경남은행은 2011년이 이어 2012년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짧은 기간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며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2012년 국정감사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여야(與野) 의원들로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롤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지원단체(경남메세나협의회) 지원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로부터 ‘2012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공로로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주관하는 ‘제 17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에서 금융권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빈 은행장은 “내년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올해 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욱 심화된 관계형 금융으로 기업의 잠재된 가치 평가하여 성장가능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여신 지원으로 지역의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도 늘려나가자”며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지방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3년 신년 시무식을 전국 162개 영업점에 생중계해 전 임직원이 신년 다짐을 공유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은행 2013년 시무식-1
경남은행 시무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