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경찰, 26시간 눈길 헤매던 50대 구조
순찰경찰, 26시간 눈길 헤매던 50대 구조
  • 이웅재
  • 승인 2013.01.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을 나와 길을 잃고 헤매던 50대 치매·뇌병변 장애인이 순찰 중이던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사천경찰서(서장 차상돈)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께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소재 옥동마을의 눈이 쌓인 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뇌병변 장애인 A(51·진주시 망경동)씨를 순찰중이던 이상열 경위와 최흥식 경사가 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진주시 망경동 자택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택으로부터 약 25㎞ 떨어진 곳에서 면 티와 트레이닝 바지만 착용한 채, 방향감각을 잃고 다리를 절며 헤매는 상태였다. 당시 날씨는 영하 10도의 혹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