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12일부터 평균 8.8% 인상된다.
경남도는 오는 12일부터 도내 시내ㆍ농어촌버스 요금을 일반인(성인) 기준으로 일괄 100원씩 평균 8.8%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1월 10일 이후 2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요금 조정내용으로는 일반인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현금 1100원→1200원(9.1%), 카드 1000원→1100원(10%)으로, 농어촌버스는 현금 1050원→1150원(9.5%), 카드 950원→1050원(10.5%)으로 전체 100원씩 인상했다. 좌석버스 요금은 현금 100원, 카드 150원씩 인상했다.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카드사용 할인액은 현행과 같이 1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생ㆍ청소년 요금은 현행 요금에서 일괄 50원씩 인상하고 농어촌버스 초등생 요금은 동결했다.
도는 그동안 경유와 CNG 가격 상승, 인건비 및 차량가격 인상 등 운송원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자가용 차량 증가로 인한 운송수입 감소 등으로 버스업체의 경영악화가 심화됐다며 이번 요금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4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경남도는 오는 12일부터 도내 시내ㆍ농어촌버스 요금을 일반인(성인) 기준으로 일괄 100원씩 평균 8.8%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2011년 1월 10일 이후 2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요금 조정내용으로는 일반인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현금 1100원→1200원(9.1%), 카드 1000원→1100원(10%)으로, 농어촌버스는 현금 1050원→1150원(9.5%), 카드 950원→1050원(10.5%)으로 전체 100원씩 인상했다. 좌석버스 요금은 현금 100원, 카드 150원씩 인상했다.
도는 그동안 경유와 CNG 가격 상승, 인건비 및 차량가격 인상 등 운송원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자가용 차량 증가로 인한 운송수입 감소 등으로 버스업체의 경영악화가 심화됐다며 이번 요금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4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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