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중앙보훈병원이 1400병상 규모의 국가유공자 특성에 걸맞은 만성질환센터, 재활의료센터, 급성진료시스템을 갖추고 3차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공공의료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하우송 신임 병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우송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와 중앙대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1985년부터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에 근무하면서 교무과장, 암연구소 소장, 교수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경상대학교병원의 응급실 과장, 일반외과 과장, 진료부장, 병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창원시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차 의료기관 설립 사업에서 경상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14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착공하기까지 하우송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총장이자 경상대학교병원 이사장으로서 남다른 리더십과 결단력ㆍ추진력을 보여주었다.
하우송 병원장은 “앞으로 중앙보훈병원이 1400병상 규모의 국가유공자 특성에 걸맞은 만성질환센터, 재활의료센터, 급성진료시스템을 갖추고 3차 대학병원 수준으로 발전하여 국가유공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첨단 공공의료병원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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