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공간서 조각예술을 만났네
쇼핑공간서 조각예술을 만났네
  • 이은수
  • 승인 2013.0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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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마산점 17일까지 조각가 조정우 초대전
신세계마산점(점장 이종묵)은 이달말까지 백화점 1층에서 마산 창동예술촌 입주작가인 조각가 조정우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가 조정우는 1978년 이후 지금까지 순수 작가로 활동하며 박물관, 미술관 및 아트센터에서 여러 전시를 통해 그의 작품을 알리고 있다.

신세계마산점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주별로 다른 작품을 전시하게되며 17일까지는 ‘BIG BOWL’, 18일부터 24일까지 ‘난 스타’, 25일부터 31일까지 ‘찻잔과 다완’ 등을 전시한다.

11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BIG BOWL’에 대해 조정우씨는 “오늘보다 더 많은 행복을 담기 위한 더 큰 그릇,마음을 비우는 수행과 같이 바위 속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전시된 작품을 감상한 고객들은 “전시장이 아니면 보기 힘든 작품을 쇼핑공간에서 보니 색다르고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작품이 더 가깝게 와 닿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품을 전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신세계마산점 이종묵 점장은 “창동예술촌 입주작가의 작품을 백화점 내 전시하여 창동예술촌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고, 고객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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