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산업 전략적 로드맵 수립 제안
경남 관광산업 전략적 로드맵 수립 제안
  • 황용인
  • 승인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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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도의원 "부·울·경 방문의 해 선정 적기 맞아"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로드맵을 수립해야한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경남도의회 조우성(창원 11) 의원은 14일 최근 기능 중심에서 감성중심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문화관광의 향유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도내 지역의 관광을 산업으로 접목할수 있는 전략적인 로드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에서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 엑스포와 대장경세계 문화축전, 경남 민속문화의 해 등이 지역 관광산업으로 활성화 될 수 있는 최적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남의 문화 자산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기회가 왔을때 잘 살려나가야 하고 국제적인 축제 행사를 통해 경남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행정력이 집중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적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 방문의 해’는 공동사업에 대해서는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윈회가 주관하고 자체사업은 경남을 비롯해 3개 시·도가 개별적으로 추진한다.

따라서 경남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 엑스포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등을 알리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의회 조우성 도의원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축제·행사로 가 많이 있지만 산청세계전통의엑스포와 대장경세계 문화축전, 경남 민속문화의 해 등은 경남도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축제·행사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전략적인 로드맵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을 육성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 2011년 대구, 지난해 전북에 이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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