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민이 엑스포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주인의식 발휘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산청군 읍면순방길에 동행, 산청군민을 대상으로 엑스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산청군 읍면순방은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군의 실·과장 등이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2013년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주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15일 신안면·단성면을 시작으로 22일 신등면·생비량면까지 11개 읍면을 돌며 2시간 동안 현안사항 청취 및 군정설명, 엑스포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전개된다.

조직위에서는 박태갑 기획본부장이 참석, 산청군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강조하며 엑스포 전반을 설명하고 숙박 외식업소 의 서비스 향상과 자원봉사자 참여 독려, 입장권 판매활동 협조 등을 요청한다.

숙박외식업소의 경우 시설 환경개선과 청결 서비스 자율실천·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해서는 약초해설· 행사 안내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한다. 또한, 도로변 등의 꽃길조성과 농·특산물 품질향상, 입장권 사전예매 등에 동참해 관람객 유치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