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명의 청소년 사진작가들 '찰칵'
58명의 청소년 사진작가들 '찰칵'
  • 연합뉴스
  • 승인 201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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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사진작가 되다'
청소년이 6개월간 서울 시내 곳곳을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모은 ‘시간여행자, 사진작가 되다’전이 오는 21일부터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두산이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울 시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 58명이 촬영한 사진 116점과 이들의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모았다.

프로그램에는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살거나 쪽방촌에 거주하거나 폭력적인 부모와 함께 사는 등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6개월간 사진을 매개로 역사, 인문학 등 통합교육을 받으며 정치, 교육, 아름다움, 공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서울 곳곳으로 답사를 나가 주제에 맞춰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자문위원인 신병주 교수의 역사 수업과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하는 캠프,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 이야기 수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만남도 이뤄졌다.

전시 개막 당일에는 가수 장기하가 DJ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信治琳, 윤종신·조정치·하림)의 하림이 초청가수로 나서 청소년의 사진과 글을 소개하고 이들을 인터뷰하는 등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의 오프닝 행사도 진행된다.

전시는 29일까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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