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안면에서 ‘산청홍화원’을 경영하는 김수한(57세) 대표는 2013년 1월 16일 산청군을 방문하여 산청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비롯하여 3년간 연속해서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수한 대표는 현재 산청군향토장학회 감사로서 지역교육환경개선 및 향토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친환경 홍화씨 인진쑥 산수유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하여 연간 5억원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한편, 산청홍화원과 강한약방 운영으로 지역주민 15명을 고용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무담당 부위원장, 동의보감촌기업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과 사단법인산청군향토장학회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효율적인 장학회 운영은 물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경비지원 확대를 통해 교육경쟁력을 제고하여 전국 최고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