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관리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
"도시경관 관리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
  • 한용
  • 승인 2013.0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동기 김해시 광고물담당 박사학위 취득
김해시 도시디자인과 광고물담당을 맡고 있는 최동기(55, 지방사무실무장 6급)씨가 최근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논문의 주제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직무역량을 높이기위해 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은 최동기 지방사무실장에 대해서는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화제다.

만학의 나이에 쉽지 않은 ‘박사학위’ 관문에 도전, 끝내 성공한 것을 보고 개인적인 보람을 넘어 많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무처리 면에서 최씨는 꼼꼼하기로 정평나 있다. 특히 29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최동기 씨의 해박한 업무지식은 행정안전부도 인정해 옥외광고물법 제·개정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

실제 행안부는 2003년부터 행안부에 접수되는 전국 옥외광고물 민원 질의내용을 그에게 자문을 받아 처리 할 정도다.

도시경관업무를 꿰뚫고 있는 탓에 그는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는 등 광고물 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를 가꾼 우수한 공무원으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박사 학위를 받은 석학이라는 명예 뿐만 아니라 업무능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최동기 씨는 “이번 박사논문 주제는 1997년부터 광고물관리 업무를 담당 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관리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느끼며 착안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각 자치단체별 도시경관 관련 조례 및 제도를 분석,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시의 경관 관리를 위해 자치단체의 책무인 제도적 장치와 운영에 관한 바람직한 역할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