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 실천운동' 군민행복도시 만든다
'5S 실천운동' 군민행복도시 만든다
  • 정규균
  • 승인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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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창녕군
김충식 군수 사진(스냅)
김충식 군수
 
창녕군은 2013년 계사년에도 인구증가를 비롯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생태관광 활성화 등 6가지 역점시책을 추진해 모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하고 활기찬 창녕 건설’을 위해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충식 창녕군수는 올해에 ▲신뢰받는 군정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창녕 ▲생태관광도시 조성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창녕브랜드 구축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민중심의 신뢰받는 군정 구현

창녕군은 2014년까지 인구 7만 시대를 열기 위해 출산·전입 장려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증가 종합대책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안사업장과 민생현장 방문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특히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5S(Smile 친절, Speed 신속, Simple 간편, Soft 유연, Smart 깔끔) 실천운동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여건 개선과 외국어교육특구 활성화 등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창녕군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합2차 산업단지와 남부권역에 일반산업단지를 추가로 개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두개 정도의 대규모 공장 유치를 통해 2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타당성조사 후 추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1읍면 1특화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소득을 창출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된 창녕양파와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친환경재배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양파와 마늘을 우리 지역의 효자작목으로서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창녕 실현

취약계층 및 장애인, 어르신들의 일자리 지원 확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지원, 보육료 지원 등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여성관련 정책개발과 여성전문인력 발굴, 여성지도자 연수 등 다양한 여성복지 시책을 마련하고,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군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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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도시 조성

창녕군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우포늪과 낙동강, 부곡온천, 화왕산 등의 4대 자연 자원과 140여 점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창녕을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포늪을 생태관광 모델지역으로 개발하고, 수생식물단지와 생태촌 조성, 곤충어드벤처관 건립 등을 통해 새로운 탐방문화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동요 산토끼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4월까지 완공하여 산토끼를 활용한 관광 브랜드화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낙동강은 종주 자전거 길과 함께 친수공간을 활용하여 추억의 코스모스길, 봄빛 청보리, 가을향 메밀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부곡온천은 온천과 휴양을 겸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여 옛 명성을 되찾는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창녕의 진산 화왕산은 진달래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스토리테마 둘레 길을 조성하고,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유채축제 등 지역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군민 소득 창출과 연계하는 등 지역축제를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와 문화예술회관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기획전시 등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창녕브랜드 구축

창녕군은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기반 강화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창녕의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멸종위기종 따오기가 우포하늘을 훨훨 나는 그날까지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한 중국·일본과의 교류협력 강화, 야생적응 방사장 건립 등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우포늪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매입을 계속 추진하고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 우포늪과 상류하천에 대한 정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완공하여 수질보전은 물론 축산농가의 처리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안전이 보장되고 균형잡힌 지역발전 실현

군 기본계획을 토대로 하여 4대 권역별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면서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2014년까지 재정비하기로 했다.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마무리하여 생태관광분야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 토대를 마련하겠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의 보상 등으로 편리한 도심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군도 확포장사업 등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확충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기간도로망 확충과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창녕에서 현풍 간 고속도로 확장사업과 연계하여 대합 나들목 설치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산면과 영산면의 정주생활권 개발사업을 마무리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으며, 한 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와 기상특보 등의 신속한 전파로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도 안전하게 지키는 정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대강사업에 따른 낙동강 지류하천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 안전이 보장되고 균형잡힌 지역발전 실현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창녕/정규균기자

김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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