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가 겨울철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8일 오전 5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창원점 앞 용원교차로에서 창원병원 방면 지하차도로 진입하던 25t 대형트럭(운전자 A·38)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불꽃이 차량으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밀양시 상동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고정 2터널을 진입하던 승용차가 졸음운전으로 터널 벽면에 충돌해 운전자 B(47)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1t 화물차가 진주시 지수면 순천방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 갓길 연석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 C씨가 현장에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7442건이 발생하여 364명이 사망하고 1만 4911명이 부상했다. 더욱이 졸음운전은 브레이크 제동 없이 속도를 유지한 채 충돌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에 3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사고는 지나치게 높은 히터 온도가 졸음운전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관계자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히터를 얼굴방향으로 향하지 말고, 잠이 올 때는 휴게소나 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오전 5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창원점 앞 용원교차로에서 창원병원 방면 지하차도로 진입하던 25t 대형트럭(운전자 A·38)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불꽃이 차량으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밀양시 상동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고정 2터널을 진입하던 승용차가 졸음운전으로 터널 벽면에 충돌해 운전자 B(47)씨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7442건이 발생하여 364명이 사망하고 1만 4911명이 부상했다. 더욱이 졸음운전은 브레이크 제동 없이 속도를 유지한 채 충돌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에 3배에 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사고는 지나치게 높은 히터 온도가 졸음운전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환기를 자주 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관계자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히터를 얼굴방향으로 향하지 말고, 잠이 올 때는 휴게소나 쉼터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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