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납기·우수한 품질로 선주사 만족
철저한 납기·우수한 품질로 선주사 만족
  • 황용인
  • 승인 2013.0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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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선주사 감사편지·선물 받아
STX조선해양 선주사가 보낸 티셔츠 해양설계본부_직원
STX조선해양 해양설계본부 직원들이 지난해 말 유럽 선사가 보내온 티셔츠를 입고 있다.


STX조선해양이 발주처로부터 연이은 감사 인사를 받으며 글로벌 선주사들과의 신뢰관계에 자신감을 표현하고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21일 터키 해운선사 덴사(Densa)의 오메르 사반치(Omer Sabanci) 회장이 인도받은 선박의 높은 품질에 감동받아 직접 쓴 편지와 기념품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덴사그룹은 STX조선해양에 18만1000DWT급 벌크선 1척과 83만DWT급 벌크선 2척, 5만7000DWT급 벌크선 4척을 발주해 최근 마지막 호선을 인도받은 바 있다.

오메르 사반치 덴사그룹 회장은 편지를 통해 “STX조선해양의 신상호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납기준수와 시장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우수한 품질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뿐만 아니라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말 유럽 선사로부터 고급 티셔츠 약 200장을 선물 받기도 했다.

STX조선해양은 올 상반기에 헤비리프트 크레인선을 발주했던 선주사가 기본·상세설계 품질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에 감동해 양사의 로고와 크레인선 이미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한 것으로 분석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발주처의 다양하고 세심한 요구사항을 100%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면서 “글로벌 선주사들과의 장기적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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