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기온 변화 따른 가축관리
[농사메모]기온 변화 따른 가축관리
  • 경남일보
  • 승인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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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하우스 보온관리와 과수전정 작업, 화훼 병해충방제, 가축사양관리 등에 적극 힘쓴다.

■시설채소

시설하우스 재배에서 겨울철 물주는 작업은 난방 관리와 병해충 예방차원에서 아주 중요하다. 물 온도는 물론 주는 양과 시기를 잘 조절해서 물주기를 한다. 특히 사용년수가 오래된 온풍난방기의 버너와 열교환기 내부에 쌓여 있는 분진을 제거해 열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시설재배에는 환기가 부족하고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균핵병 등 병해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작물이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시켜주고 예방위주로 방제한다.

■과수

사과는 언 피해를 받기 쉬운 대목 및 품종의 원줄기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바르거나 반사필림, 짚 등 보온자재로 덮어준다. 쪼개지거나 갈라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베푸란도포제와 같은 약제를 발라 병해충을 사전 방제한다. 포도의 언 피해에 의한 결손 결과모지 보완방법은 결과모지가 1~2개일 경우 인접 결과모지에서 발생된 신초를 활용하고 결손 결과모지가 많을 경우 원줄기 또는 원가지 아래쪽의 숨은 눈에서 나오는 가지로 원가지 갱신 또는 결과모지를 활용한다.

■화훼

시설화훼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불량 꽃이 발생되는 등 생리장애 현상이 발생하게 됨으로 알맞은 환경관리를 해준다.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크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뿌려 방제를 실시한다.

■축산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해 동파를 방지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사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축사와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되 수시로 가축을 관찰하여 구제역등의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에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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