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에 정재상씨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에 정재상씨
  • 여명식
  • 승인 201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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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에 정재상(47, 하동군 악양면)씨가 선임됐다.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18일 문화원장실에서 향토사연구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연가 위원장( 전 문회원장)사임으로 공석이 였던 향토사연구위원장에 정재상씨를 새 연구위원장으로 선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임 정연가 위원장은 하동노인대학 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선임된 정재상 신임 연구위원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세 큰 직책을 맡기니 먼저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전임 정연가 위원장이 다져온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하동지역 향토사 정리에 미력이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상 신임 연구위원장은 ‘하동신문’초대 발행.편집인과 ‘하동정론신문’대표이사를 영임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영.호남지역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지금까지 100여 명의 항일독립투사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또 ‘하동의 독립운동사’ 편찬에 이어 본보(경남일보)에 ‘향토사학자 정재상이 전하는 지리산의 독립운동’을 2년간 연재하고 지리산 항일투사 기념탐 건립, 하동출신 판소리 명창 유성준.이선유 선생 기념사업 추진 등을 했다.

그는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 지리산 항일투사기념사업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국가보훈문화상과 향토문화상을, 2011년엔 하동군민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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