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셀러멘더의 비밀'
러시아의 격투기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와 한국 배우 김보성이 함께 출연한 영화 ‘영웅-샐러멘더의 비밀’이 국내 개봉한다.
국내 수입사인 익스트림필름은 이 영화를 다음달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표도르가 처음 출연한 영화로, 배우 김보성은 표도르의 열혈 팬이었다가 친구 관계로 발전해 이 영화에까지 출연하게 됐다.
러시아에서는 2010년 제작돼 2011년 ‘The Fifth Execution’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익스트림필름이 지난해 이 영화를 사들여 재편집했다. 러시아 개봉판에서는 상당 부분 편집돼 잘려나간 김보성의 출연 분량을 살렸으며 일부 장면은 추가로 촬영해 덧붙이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영화는 동남아시아 비밀 연구시설이 방콕의 제약회사 본부에서 개발한 불로장생 신약에 ‘자살 바이러스’가 퍼지는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신약의 이권을 독점하려는 쪽과 인류의 생존을 지키려는 쪽의 전투를 그렸다.
‘김보성’은 방콕에 있는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독점과 음모에 맞서는 한국인 용병 ‘장현우’ 역할을 맡았다.
연합뉴스
국내 수입사인 익스트림필름은 이 영화를 다음달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표도르가 처음 출연한 영화로, 배우 김보성은 표도르의 열혈 팬이었다가 친구 관계로 발전해 이 영화에까지 출연하게 됐다.
러시아에서는 2010년 제작돼 2011년 ‘The Fifth Execution’이란 제목으로 개봉했으며, 익스트림필름이 지난해 이 영화를 사들여 재편집했다. 러시아 개봉판에서는 상당 부분 편집돼 잘려나간 김보성의 출연 분량을 살렸으며 일부 장면은 추가로 촬영해 덧붙이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영화는 동남아시아 비밀 연구시설이 방콕의 제약회사 본부에서 개발한 불로장생 신약에 ‘자살 바이러스’가 퍼지는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신약의 이권을 독점하려는 쪽과 인류의 생존을 지키려는 쪽의 전투를 그렸다.
‘김보성’은 방콕에 있는 거대 다국적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독점과 음모에 맞서는 한국인 용병 ‘장현우’ 역할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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