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소리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 펼친다
군민의 소리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 펼친다
  • 정철윤
  • 승인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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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거창군
거창군
이홍기(앞줄) 거창군수가 거창일반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거창군은 ‘2013년 거창군의 기본목표’를 소득이 보장되고 삶의 여유가 있는 ‘매력있는 창조도시 거창’ 건설에 두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2013년에는 군민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과 경제, 문화와 교육이 번창하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질적 고도화·중산층 확대 치중

거창군은 먼저 농업의 질적 고도화와 중산층 확대를 통해 ‘골고루 잘사는 거창’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마련한 미래 거창 농업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FTA 자유무역 질서의 확산에 대응키 위해 우리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농가의 80%에 달하는 중소농과 고령농가에 대해서는 로컬푸드를 통한 소득 안정화에 우선 목표를 두고 푸드 종합센터 운영과 함께 소량·다품목 생산을 지원하면서 20%의 전업농에 대해서는 규모화와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Two Track’ 전략을 펼치다는 계획이다. 또, 농산물의 생산과 체험, 가공을 결합한 맞춤형 마을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인 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자립형 농촌의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거창-스탠퍼드 여름방학 영어학교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품교육도시로서 거창군 위상 정립

거창군은 올해에도 명품교육도시로서의 거창군 위상을 살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 파크 조성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선정을 계기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독보적 캠퍼스 타운을 거듭 나게 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지도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 수련공간으로 자리 잡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화 연계해 청소년 수련관이 문을 열게 되면 현재의 청소년 문화의 집에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서게 해서 교육환경이 보다 완전한 모습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과의 스탠퍼드 대학생 초청 영어교육과 중국과의 e―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거창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도 수립해 놓고 있다.

◇복지 안전망으로 따뜻한 행복 공동체 건설

거창군은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으로 따뜻한 행복 공동체를 건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림 1004 운동은 지속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조직의 집행방안을 마련해 쓰임새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거창노인 전문 요양원의 시설을 보강하고 재가 노인복지 서비스를 다양화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거창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복지시행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저소득 한부모 자녀 양육·교육비와 영유아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여건을 개선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스포츠 산업화 모색

거창군은 올해에 문화관광과 스포츠를 산업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남부내륙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주변의 1500만 잠재고객을 집중 타깃으로 하는 관광객 유치 전략을 집중적으로 펼친다는 구상이다.

수승대 관광지는 상반기 안에 정비를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거열성 군립공원도 주차장 조성을 시작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크게 확충하기로 했다.

가조권역은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이 본격화 되고, 가조온천도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기로 했다. 경관 테마랜드 조성사업은 외부 관광객 유입과 주민소득이라는 양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주민의 뜻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면서 거창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의 대표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의 방향성을 재 정립하고, 통합축제로 콘텐츠를 보완해서 전국 브랜드로 올려 놓겠다는 계획이다.

고제 개명지구 일원에는 기존 임도와 약초 탐방로를 연계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조성하고, 목재문화 체험장과 국민여가캠핑장, 월성 우주체험 과학관이 문을 열면 기존의 거창사과 테마파크, 천적생태관 등과 연계해 체험기능이 결합된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묶어 나가면서 관광객 300만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간 균형개발 추진

거창군은 지역간 균형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각종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송정지구 도새개발 사업이 실질적 개발 사업에 들어가게 할 계획이다. 법조 타운도 부지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을 가시화할 계획이며, 거창읍 대동리 회전교차로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까지 북상면 월성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주상면, 남상면, 신원면 가조면 등 4개면 소재지에 대해서도 올해에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거창읍 월천권, 웅양 곰내미권, 고제 삼봉산권, 위천 수승대권, 남하 지산권 등 5개 권역에 대대적인 종합 개발이 시작되고, 가북면 단지봉권역과 마리면 소재지도 새로운 개발을 준비키로 햇다. 이럴 경우 12개 전 읍·면에 걸쳐 지역간 균등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주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천면 생태한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한 ‘고향의 강 정비화’와 연계한 자전거 100리길 조성, 심소정 생태학습장 조성 등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화 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CCTV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의 질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태풍으로 발생한 수해에 대한 복구 공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하천을 비롯한 농업기반시설은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최우선 정책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홍기 군수는 “2013년은 산술적 1년을 넘어 질적인 측면에서 10년 이상의 무게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안정된 지역정서 속에서 더 큰 걸을을 내 딛는 한 해로 만들고, 더 나은 거창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 주시면 군민이 원하는 이상으로 민선 5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정철윤기자

거창군
이홍기(왼쪽)거창군수가 사과과수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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