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지난 27일 시청률 45%를 넘어서며 5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방송된 40회에서 전국 45.6%, 수도권 4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치인 42.3%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런 기록은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도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해 9월9일 마지막 58부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5.3%로 막을 내렸다.
‘내 딸 서영이’의 이날 시청률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최고 기록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인 데다 18회나 앞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업체 TNmS 조사결과에서는 ‘내 딸 서영이’의 이날 전국 시청률은 47.2%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7.5%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5%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TNmS는 “오후 8시32분부터 9시6분까지 30분 넘게 50%가 넘는 시청률을 계속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간직한 비밀이 하나둘씩 터지는 릴레이 속에서 그간 병원에서 가난한 고아 행세를 하던 미경(박정아 분)의 정체까지 탄로나고 우재(이상윤)와 서영(이보영)이 결국 이혼을 위해 법원 앞에서 만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이제 등장인물 간 화해와 용서, 자기 자신과의 화해 등의 이야기를 남겨두고 있다.
50회로 기획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연장이 논의 중이며, 제작진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청률 50%도 넘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연합뉴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날 방송된 40회에서 전국 45.6%, 수도권 4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치인 42.3%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런 기록은 전작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도 뛰어넘는 것이기도 하다.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지난해 9월9일 마지막 58부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5.3%로 막을 내렸다.
‘내 딸 서영이’의 이날 시청률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최고 기록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인 데다 18회나 앞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TNmS는 “오후 8시32분부터 9시6분까지 30분 넘게 50%가 넘는 시청률을 계속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이 간직한 비밀이 하나둘씩 터지는 릴레이 속에서 그간 병원에서 가난한 고아 행세를 하던 미경(박정아 분)의 정체까지 탄로나고 우재(이상윤)와 서영(이보영)이 결국 이혼을 위해 법원 앞에서 만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이제 등장인물 간 화해와 용서, 자기 자신과의 화해 등의 이야기를 남겨두고 있다.
50회로 기획됐으나 인기에 힘입어 연장이 논의 중이며, 제작진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청률 50%도 넘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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