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기침체 속 일자리 창출에 '올인'
창원시, 경기침체 속 일자리 창출에 '올인'
  • 이은수
  • 승인 2013.01.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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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경기침체 국면 속에 올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창원시는 세계의 저성장 시대를 맞아 시가 추진하는 재정투입사업 전반에 일자리 창출을 가장 먼저 고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른바 ‘일자리 창출 영향평가제’를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부서가 소관업무와 관련해 일자리를 얼마나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려고 어떤 노력을 펼쳤는지 점검한다.

이 제도 시행을 위해 창원시는 올해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실현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형태의 ‘창원시 일자리 만들기 사업추진본부’를 다음 달에 출범하고 일자리 창출문제를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대, 공공 일자리 사업 추진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시행한다.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창원시는 외국무역사절단 파견, 외국박람회 참가, 무역인력 양성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외국시장을 넓히도록 돕는다. 이런 지원을 받은 기업이 성장해 수출물량을 확보하면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일선 행정구청에서도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도록 했다. 행정구별로 기업체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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