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내일 전국 시도지사와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31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나 지역균형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29일 “시ㆍ도지사들의 모임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측과 31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이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후 광역단체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17개 광역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다.
박 당선인은 시ㆍ도지사들과 자신이 평소 강조해온 지역균형 발전방안과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고, 시ㆍ도지사들은 박 당선인이 지난 12월 대선 때 각 지역별 공약의 조속한 이행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나 새 정부에서 부활할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입지 등도 거론될지 주목된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선인이 그동안 각 지방이 맞춤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얘기해온 만큼 이에 대해 시ㆍ도지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ㆍ도지사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29일 “시ㆍ도지사들의 모임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측과 31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이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후 광역단체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17개 광역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한다.
박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나 새 정부에서 부활할 예정인 해양수산부의 입지 등도 거론될지 주목된다.
박 당선인 측 관계자는 “당선인이 그동안 각 지방이 맞춤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얘기해온 만큼 이에 대해 시ㆍ도지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시ㆍ도지사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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