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30일 “이승기와 배수지가 4월 방송 예정인 ‘구가의 서’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이승기는 지리산의 수호신수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다.
배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담여울을 연기한다. 여울은 충효사상이 깊은 인물로, 살림보다는 무예에 뛰어나 어린 나이에 무예도관의 교육관이 된다.
극본은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맡았고,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PD가 연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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