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고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생활체육 환경과 지역발전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 체육진흥공단 기금 31억원과 군비 69억원 등 100억 원을 투입하여 2000석 규모의 관람석과 농구장 2면을 갖춘 고성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고성읍 기월리 체육시설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고성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732㎡, 건축면적 3426㎡ 규모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등 각종 실내 경기와 사무실, 락커실, 탈의실, 샤워실, 운동용품점, 기계실, 태양광발전시설(60kW) 등이 들어선다.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관련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연잔디를 갖춘 고성군종합운동장을 비롯하여 공연·헬스·수영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와 4면의 축구장과 육상보조경기장이 있는 스포츠타운, 역도장, 씨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이 종합적으로 구축돼 생활체육기반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