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찾는 전지훈련팀 1만5000명 예상
하동 찾는 전지훈련팀 1만5000명 예상
  • 여명식
  • 승인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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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인 하동군이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일 하동군 관게자에 따르면 “FC서울의 U-21, U-18, U-15, U-13리틀팀 등 110명이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월 말까지 배구, 축구 등 모두 44팀, 연 1만4000여 명이 전지훈련을 끝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2월에도 벌써 씨름, 검도 등 25팀 1600여 명이 훈련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올 겨울 들어 모두 69팀, 1만5600여 명이 하동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쳤다.

거기다 현재 하동에선 하동녹차배 배구대회에 맞춰 대구여고, 강릉여고, 선명여고 등 전국의 여자베구 8개팀 160여 명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 겸 배구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또 1일~ 7일까지 경남대, 인제대, 울산대 등 전국의 우수씨름팀 5개팀 100여 명이 화개면 화개차문화센터 내 전천후 씨름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거기다 1일부터 3일 사아엔 전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13년 전국대학검도 원터리그에 맞춰서 전국의 20개 대학 검도선수단 300여 명이 하동여고 체육관에서 리그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기후 조건과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하동군에 해마다 전지훈련이 이어지고 있는데 올 겨울에는 1만5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찾아와 전지훈련의 메카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하동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울FC.
하동군이 겨울철 전지훈련 메카임이 재확인 됐다.(사진은 전지훈련온 FC서울팀이 조유행 군수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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