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몰래 콘솔박스 금품 털어
진해경찰서는 4일 손님인 것처럼 가장, 택시 조수석에 승차한 뒤 콘솔박스에 들어 있던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배모(46)씨를 구속했다.
배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도로에서 김모(54)씨가 몰던 택시의 조수석에 탄 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콘솔박스에 들어 있던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기사에게 말을 걸어 주위를 산만하게 한 뒤 범행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택시기사 7명에게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배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도로에서 김모(54)씨가 몰던 택시의 조수석에 탄 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콘솔박스에 들어 있던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기사에게 말을 걸어 주위를 산만하게 한 뒤 범행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택시기사 7명에게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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