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전 치열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판매전 치열
  • 연합뉴스
  • 승인 2013.02.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열흘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초콜릿 판매에 나섰다.

각 편의점은 올해 중저가 초콜릿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펼쳐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올해 중저가 제품을 확대해 전체 58종의 초콜릿 상품 중 72%를 1만원 이하 제품으로 선보인다.

작년 초콜릿 구매 고객의 74%가 1만원 이하 제품을 구매한데 따른 것이다.

가나와 크런키 등 일반 초콜릿 36종의 경우 2개를 구매시 1개를 덤으로 얹어준다.

할인과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POP카드로 세트상품 결제시 20% 할인하고 통신사(LGU , 올레KT)카드가 있으면 추가 15% 할인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상품 구매 영수증을 응모하면 아이패드미니와 기프티콘 등을 준다.

세븐일레븐은 102종의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내놓고 전체의 60%를 5000원 이하 상품으로 채웠다.

작년 밸런타인데이 매출의 68.9%를 5000원 이하 제품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매출 1위와 2위 자리는 로쉐 초콜릿 3입(1700원), 5입(3000원) 제품이 각각 차지했다.

이는 주 고객인 여성이 세트가 아닌 낱개 제품을 구매해 직접 선물을 꾸미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업체는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의 밸런타인데이 매출 신장률은 2010년 29.6%, 2011년 70.9%, 작년 18.9%를 기록했다. 올해는 20%대를 기록할 것으로 세븐일레븐은 내다봤다.

롯데카드와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시 20%, 통신사(올레KT) 카드 할인 15% 할인한다.

구매 영수증 이벤트 경품으로는 보라카이 여행권, LG 42인치 LED TV 등을 증정한다.

CU도 올해 실속형 상품에 주력해 전체 80여종 중 80%를 3000~1만5000원 짜리 제품으로 선보인다.

8일부터는 초콜릿 모바일 쿠폰을 판매, 원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쿠폰을 발송해준다.

다음달 28일까지 8천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벌여 201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니스톱도 전체 77종의 밸런타인데이 상품 중 대부분을 1만원 내외의 중저가 제품으로 마련했다.

작년 밸런타인데이 상품 판매의 83%를 1만원 이하 제품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14일까지 영수증 응모 이벤트를 벌여 발리 커플 여행권, 소니 카메라, 커플링 등을 증정한다.

통신사(SKT)카드와 엔크린보너스 카드 소지 고객에는 OK 캐시백 5% 적립 또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