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학교육원을 수료, 2007년 제9회 공무원 문예대전 장려상 수상과 경남일보 신춘문예 당선돼 문단에 발을 디딘 이인규씨가 2지난해 다니던 직장까지 버리고 귀촌, 아내와 두 아이를 보듬은채 그동안 정착해 살고 있는 이인규씨가 보금자리를 튼 경남 산청에서 보고 느낀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마음들을 주워 모아 한권의 책으로 세상을 보게됐다
이인규 소설 인물들은 얼핏 어디에 사는가를 고민하는 있는듯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소설집의 이름이 ‘지리산 가는길’인 이유도 그와 같은 과정에 집중하고있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자 생존과 약육강식으로 요약되는 자기 착취적인 현대인의 삶을 살기위해 자신을 죽여야 하는 아이러니한 삶 혹은 죽음의 과정이 아닌가 작가는 이 소설집의 문제적 인물들을 통해 이를 단지 한 개인의 실존적 문제에만 국한하지않고 생존 경쟁에 내몰린 우리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느데 까지 나아가고있다. 지리산 자락에서 소설을 쓰고 음악에 심취하는 작가의 삶이 환기되는 이 소설집은 허구적 상상력과 현실적 행동의 일치를 보여주는 윤리적 사로 보아도 괜찮을 듯하다
모두 293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어진 책자는 난느 오랫동안 세상에서 일탈을 꿈꾸어왔다를 비롯 혼돈 등 우리 삶의 편린들을 너무나 소상하게 그려놔 일독을 권해도 좋을 듯 싶다
이인규 소설 인물들은 얼핏 어디에 사는가를 고민하는 있는듯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사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소설집의 이름이 ‘지리산 가는길’인 이유도 그와 같은 과정에 집중하고있는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자 생존과 약육강식으로 요약되는 자기 착취적인 현대인의 삶을 살기위해 자신을 죽여야 하는 아이러니한 삶 혹은 죽음의 과정이 아닌가 작가는 이 소설집의 문제적 인물들을 통해 이를 단지 한 개인의 실존적 문제에만 국한하지않고 생존 경쟁에 내몰린 우리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느데 까지 나아가고있다. 지리산 자락에서 소설을 쓰고 음악에 심취하는 작가의 삶이 환기되는 이 소설집은 허구적 상상력과 현실적 행동의 일치를 보여주는 윤리적 사로 보아도 괜찮을 듯하다
모두 293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어진 책자는 난느 오랫동안 세상에서 일탈을 꿈꾸어왔다를 비롯 혼돈 등 우리 삶의 편린들을 너무나 소상하게 그려놔 일독을 권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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