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요트 올림픽 금메달 배출할 것”
“경남에서 요트 올림픽 금메달 배출할 것”
  • 임명진
  • 승인 201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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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요트협회 정우건 회장 취임…비전 선포식
경남요트협회가 힘찬 출항을 선언한다.

경남요트협회는 오는 14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4층 1917홀에서 제5-8대 정동배 회장과 제9대 정우건 회장(경상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교수)의 이·취임식 및 협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하는 정우건 신임회장은 전임 정동배 회장의 뒤를 이어 4년 간 중책을 맡게 됐다.

취임식에서 정우건 신임 회장은 GSAF 비전 2020’을 선포하여 ‘생명ㆍ희망ㆍ상생의 바다를 통한 인류 공헌’을 실현할 것을 선언한다.

이에 발맞춰 경남요트협회는 ‘경남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요트’라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당당하고 우수한 경남 요트선수 육성 ▲요트의 학생교육, 생활 체육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특화 요트대회 개최로 요트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 레포츠인의 교류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한다.

우수한 경남 요트선수 육성을 위해 경남미래요트인재 육성기금 조성, 올림픽 꿈나무 육성, 대학 요트부 창단, 수상스포츠 선수촌 유치 등의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요트의 생활체육화를 위해서는 해양레프츠 강좌 개설, 도교육청과 연계한 학생요트교육 개설, 장애인 요트문화체험교육 등을 추진하고,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창원ㆍ통영ㆍ거제ㆍ사천ㆍ남해ㆍ고성군 등 바다와 인접한 시군지역에 각종 국내ㆍ외 요트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해양레포츠인의 교류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군요트협회 활성화, 관내 요트학교 전문성 제고, 정부ㆍ단체ㆍ기업의 사내요트교육 유치, 해양레포츠 관련 국제ㆍ국내 회의 유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건 회장은 또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경남지역은 국내 및 세계 요트대회를 해마다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보이는 등 이미 해양스포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제 경남요트협회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요트가 소수 엘리트 스포츠가 아닌 대중들의 생활 속에서 친근한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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