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봉 조정 청문회에 가기 전에 구단과 거액의 연봉에 합의, 또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와 1년간 737만5천 달러(약80억7천190만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인 490만 달러보다 무려 247만5천 달러(약 50.5%) 오른 금액이다.
원래 신시내티는 675만 달러를 제시했고 추신수는 8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그 절충선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김병현(657만 달러)을 제치고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 중 박찬호(1천55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지난해 타율 0.283, 16홈런, 67타점을 기록해 부활의 전주곡을 울린 추신수는 올해 새 둥지인 신시내티로 옮겨 3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한 끝에 다시 한번 만족스러운 계약에 성공했다./연합뉴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신시내티와 1년간 737만5천 달러(약80억7천190만원)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연봉인 490만 달러보다 무려 247만5천 달러(약 50.5%) 오른 금액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김병현(657만 달러)을 제치고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 중 박찬호(1천55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지난해 타율 0.283, 16홈런, 67타점을 기록해 부활의 전주곡을 울린 추신수는 올해 새 둥지인 신시내티로 옮겨 3년 연속 연봉 조정을 신청한 끝에 다시 한번 만족스러운 계약에 성공했다./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