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리티의 인문학'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로컬리티의 인문학'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 강민중
  • 승인 2013.02.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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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효원홀서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는 21~22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효원홀에서 ‘로컬리티의 인문학 제5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트랜스-로컬리티, 경계를 재사유하다’(Trans-locality: Rethinking Borders).

 ‘로컬과 경계’ ‘이주와 로컬의 지형’ ‘로컬리티와 트랜스로컬리티’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 안겔리카 에플레 독일 빌레펠트대의 교수는 ‘지구적 미시사 : 관계적 역사의 필요성’, 피터 메를로 싱가포르대 교수는 ‘가상/물리 경계의 재사유’, 이명수 부산대 교수는 ‘경계 존재의 인식: 욕망하는 공간의 성찰’에 관한 논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22일에는 ‘로컬에서 본 세계’(펠릭스 브람·독일 빌레펠트대) ‘미얀마 여카잉 무슬림의 딜레마 재고 : 종교기반 종족분쟁의 원인’(박장식·부산외대) ‘경계, 난민과 소수자’(하용삼.배윤기·부산대) ‘화교 디아스포라의 트랜스로컬리티’(황?리·싱가포르대) ‘글로벌가구의 관점으로 본 친정 방문의 의의: 한국-베트남 국제결혼 가족을 중심으로’(김영옥·이주여성인권포럼) 등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또 원사학회는 19일 부산대 인덕관 소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역사 속의 일상과 사유’를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중국고대제사의 제품(祭品) 고찰 - 제물(祭物)과 음식소비를 중심으로’(허명화) ‘화상석을 통해 본 북위(北魏)불교’(고혜련) ‘동아시아에서 근대인의 탄생 - 세키몬 심학(石門心學)과 아담 스미스’(김동기) 등에 관한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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