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서부농협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정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소 총동창회를 사랑하고 육성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 동문 여러분들께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밝혔다.
이어 “118년의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초등학교의 총동창회장직을 부족한 제게 맡겨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다져진 초석위에 돌을 하나 더 쌓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일하겠다” 고 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도움없이는 총동창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며 “몇 몇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로는 조직이 제대로 운영될 수 없기 때문에 다 함께 참여하는 열린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정 신임 회장은 “동문들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서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리겠다”며,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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