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통영 수산물,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 허평세
  • 승인 2013.0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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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청정해역에서 건져 올린 각종 우수한 수산물이 미국 동부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진 통영시장과 최정복 굴수협장, 정두한 멍게수협장, 김용수 근해통발수협장 등이 함께하는 방문단이 오는 21일 미국으로 출발, 해외시장개척활동을 펼친다.

올해들어 첫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이다.

통영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현지에 머물며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주 등 미국 동부지역 4개주를 차례로 돌아가며 통영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각 주에 자리한 H(한아름)마트 8곳에 특별판매장을 설치해 무료시식회와 함께 판매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른멸치와 꽃게장, 바다장어 가공품, 멍게 가공품, 굴 시제품 등 통영이 자랑하는 대표 수산물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있다.

통영시는 현재까지 해마다 1~2회씩 미국 현지 판촉행사를 펼쳐왔는데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기 위해 올해 처음 광역단위 행사를 기획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는 이번 미국시장 개척을 거울삼아 중국과 호주, 동남아국가 등도 새로운 시장 개척지로 선정해 올해 한차례 또 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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