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호 (주)하이스텐 지정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호 (주)하이스텐 지정
  • 이은수
  • 승인 201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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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경남지방중소기업청(안병규)은 스테인리스 주조업체인 (주)하이스텐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15일 (주)하이스텐에서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6대 뿌리산업 주조분야 ‘고주파 유도식 급속 용해 주조기술’ 보유기업인 (주)하이스텐이 경남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호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안병규)은 스테인리스 주조업체인 (주)하이스텐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15일 (주)하이스텐에서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란 뿌리기술의 육성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6대 뿌리산업 핵심기술 175개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경영역량 및 품질관리 부문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6대 핵심기술(175개)은 주조(29), 금형(27개), 열처리(29개), 표면처리(31), 소성가공(29개), 용접접합(30) 기술을 일컫는다.

(주)하이스텐(대표 김종재)은 상수도관에 사용하는 관이음쇠 및 각종 밸브, 새들붙이 분수전 등을 만드는 스테인리스 주조제품 전문제조기업으로, 1994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 주강부문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특허와 의장등록 등 지식재산권을 100여건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남다른 부가가치 창출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특수 주조공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종류(1250여종)의 관이음쇠와 볼밸브를 생산하는 등 주조분야에서 기술혁신을 가져왔으며, 또한 볼밸브 조립 공정개발로 획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중국의 저가 공세 대응과 동종업계와의 경쟁력에서 가격 및 기술 경쟁력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하이스텐이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영위기업으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뿌리산업의 전략적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뿌리 강소기업으로의 육성을 통해 2017년까지 세계 6위의 뿌리산업 강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2
경남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제1호에 스테인리스 주조업체인 (주)하이스텐이 15일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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