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MTB클럽 회원들이 한강 자전거길 구간인 남양주시 능내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창원시청 공무원들의 자전거 동호회인 창원시청 MTB클럽(회장 최인주)이 지난 16일 한강 자전거길 라이딩을 끝으로 ‘4대강 자전거길 860㎞ 종주 라이딩’을 성공리에 마쳤다.

회원 33명으로 구성된 창원시청 MTB클럽은 지난해 5월 12일 낙동강을 시작으로 금강, 영산강, 한강 자전거길을 차례로 총5회 7일 간에 걸쳐 라이딩했다.

최인주 회장은 “4대강 자전거길 종주 라이딩은 지난해 4월 22일 4대강 자전거길이 개통됨에 따라 동호회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창원을 전국에 알리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창원시청 MTB 클럽은 앞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통해 회원 간 친목도모와 자전거 도시 창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