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명품수산물, 美동부서 '味자랑'
통영 명품수산물, 美동부서 '味자랑'
  • 허평세
  • 승인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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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멍게 등 대표가공품…동부 4개주서 특판전
통영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의 뉴욕과 뉴저지,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4개주에서 ‘통영명품수산물 특판전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소비시장을 내수에서 해외 수출로 판로를 개척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통영수산물의 고부가 가치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첫 해외시장판촉에 나서는 이번 개척단에는 김동진 시장을 필두로 김용수 근해통발수협장, 정두한 멍게수협장, 최정복 굴수협장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판촉전 주요품목으로는 손질멸치와 비빔멍게, 냉동멍게, 냉동장어, 조미장어,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가공품이다.

특히 이번 판촉전은 통영수산물의 해외판로를 넓혀 보다 많은 현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위해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뉴욕 등 4개주에 자리 잡은 H-마트(대표 권일현) 8개 매장에서 특별판매장을 설치, 무료시식회와 판촉활동을 동시 펼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로 인해 통영수산물의 판로개척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통영시는 이번 판촉전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및 판촉활동을 통해 수산물 판로 개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통영수산물 판촉행사
통영수산물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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