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우측)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제 5단체가 공동 제정해 시상하는 ‘제9회 투명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경제 5단체로부터 경영제도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명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주는 경영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정직과 명성을 근간으로 하는 경영을 꾸준히 펼쳐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가 경쟁력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2005년 제정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