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 신품종 호접란 서울서 평가회
경남산 신품종 호접란 서울서 평가회
  • 강진성
  • 승인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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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신품종 호접란의 시장개척을 위해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호접란 육성품종 및 계통 평가회’는 화훼유통 경매인과 소비자, 수출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호접란은 총 100여종으로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스노우핑크 등 신품종 7종을 포함해 대륜계 20종, 중륜계 12종, 미니다화성계 40종, 유향성계 5종 등이 평가를 받았다.

호접란은 나비모양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을 실내에서 2개월 이상 피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화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호접란의 경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우수품종을 보유할 만큼 강점을 보이는 품종이다. 최근 빈철구 박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향기나는 호접란을 개발해 영국왕립원예학회 난품종 등록기관에 등록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국내 600억원의 호접란 시장 점유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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