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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대표이사 정명철)가 21일 창원 본사에서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철 사장을 비롯해 신입사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공장 투어 ▲사내식당에서의 점심식사 ▲가족사진 촬영 ▲CEO 간담회 ▲감사편지 낭독 ▲신입사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영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은 신입사원들이 배치돼 일하고 있는 각 사무실과 공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신입사원들의 일과를 체험했다.
정명철 사장은 신입사원 가족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훌륭하게 자녀들을 키워 현대위아의 인재로 보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사원의 아버지는 “자녀들이 이렇게 훌륭한 회사에서 첫발을 내딛고 잘 적응해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생산현장 견학과 임원과의 대화를 통해 현대위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위아의 신입사원 부모초청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부모초청 행사를 지속해 사원가족과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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